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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죠...#2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누구지... 누굴까....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손톱을 깨물며 부르르 떨고있다. "띵동" 다시 한번 울린다.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한다. "띵동" 다시 한번 울린다. 남자는 문 손잡이를 잡으며 고민을 한다. "열어서 이 상황을 뭐라고 해야하지... 누구지.. 경찰인가... 뭐라고 설명하지.." "띵동 띵동 띵 띵 띵 띵 띠디디디디디디디디디디디디 띵동" 여러번 울리는 소리에 남자는 뒷걸음질 치기 시작한다. 그러다 무언가에 걸려 넘어진다. "으악!!!!!!!!!!!!!!!!!!!!!!!!!!!!!!!!!!!!!!!!!!!!!!!!" 바닥에 있는 얼굴...이 나를 보며 웃고있다. 그런데 바닥에 있는 얼굴이 나와 똑같다..... 남자는 영혼이 나간듯.. 멍하니 앉아있다 자신의 .. 2020. 5. 26.
나는 누구죠...#1 # 집 한남자가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다. 남자는 끙끙 앓는 소리를 낸다. 아픈건지.. 기분나쁜 꿈을 꾸는건지 잘 모르겠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잠에서 깬다. 주위를 둘러보고 가만히 앉아있는다. "띵동" 소리가 들렸다. 그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으로 다가간다. 문을 열고 밖을 보니 강한 햇빛만 들어올뿐 아무도 없다. 다시 문을 닫고 침대로 가려고 한다. "띵동" 소리가 다시 들린다. 아 씨X ... 욕을 하며 다시 문으로 다가가 문을 연다. 역시나 아무도 없다. 화가 났는지 문을 세게 닫는다. 다시 침대로 가려다 초인종을 다시 누르지 않을까 기다리며 문에 기대어 서있는다. 조용한 정적만 흐를뿐... 초인종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남자는 포기 하고 다시 침대로 간다. "띵동" 소리가 들린다. "어..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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