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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강남퍼스트안과 "스마일라식" 후기

by 잡다한 지식 tistory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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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안과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강남에 위치한 "강남 퍼스트 안과"를 알아보게 되었다.

 

연락을 하게 되었고 수술 및 검사를 한다고 말을 했다.

 

검사를 받으러간 나는 대기를 하고있었다.


Part 2. 검사

 

내이름이 불렸고 나는 검사를 받으러 가게 되었다. 검사는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각막 . 망막 등 눈에 관련된 것들을 이것 저것 검사를 하면서 눈상태가 어떤지 살펴보는 것이였다.

 

마지막 검사인 시력검사까지 끝낸 후 상담을 받게 되었고 나는 "스마일 라식"을 할 생각이였기에 

 

들어가서 스마일 라식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그랬더니 가격하고 주의점을 말씀해 주셨고 애기가 끝난 후 

 

다시 대기실에 앉아 가만히 기다리고 있었다. 

 

참고로 당일 수술을 하게되면 할인이 들어간다고 하기에 다른 생각할 것 없이 바로 알겠다고 했고 당일 수술이 잡혔다.


Part 3. 수술 대기

 

수술을 하기 전까지 오래 기다렸다. 생각보다 정말 오래 기다렸다.

 

내이름이 호명 되는 순간 나는 수술실로 들어가게 되었고 혈청안약(?) 이라고 해서 내 피로 안약을 만드는 것이다.

 

팔에서 피를 뽑고 의자에 앉아 마취안약을 넣고 또... 기다렸다...

 

의자에 앉아... 계속 기다렸다... 수술실에 핸드폰을 가지고 들어오지도 못하니.. 그냥 의자에 앉아 멍 하니 있었다.

 

자연스럽게 잠이 쏟아지기도 하고 코를 골뻔.. 에헴.. 하기도 하고 

 

언제 수술을 받나 하던 도중 드디어 수술이 진행되었다.


Part 4. 수술

 

수술실로 들어가는 발자국이 가벼웠다. 왜냐고..? 너무 오래 기다렸기 때문에...

 

자리에 누워 마취안약을 한번 더 넣고 수술이 진행되었다. 눈만 마취하는 거다 보니 다른 신경들이 살아 움직이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께서 계속 질문을 하신다.

 

"아프거나 하면 말하라고 고개를 움직이거나 팔을 들면 안된다고"

 

눈에 기계가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살짝 뭔가 눈이 눌리는 느낌이 들었다.. 신기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눈을 건드시는데 뭘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 수술을 하시는거겠지..

 

나는 멍하니 불빛을 바라보며 나를 상상해 보았다. 그냥 징그러웠다...

 

수술이 끝났다고 하셨고 음... 바로 보였다.. 나쁘지 않았다..

 

수술실을 잘 걸어나왔고 나는 차가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집으로 가게 되었다.


Part 5. 집에 가는길..

 

집에 가는 도중 눈이 조금씩 따가웠다. 눈에 이물감이 느껴졌다.

 

두쪽 다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오른쪽 눈만 계속 이물감이 느껴졌고

 

나중에는 눈이 아프고 두통이 있었다..

 

그리고 중요한건 너무 피곤했다 

 

그러기에 빠르게 집을 가서 약을 넣고 쉬게 되었고 잠을 자게 되었다.


Part 6. 마지막 후기

 

음... 뭐 아직 일주일이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 안경벗고 잘 살고 있다.

 

가끔 눈이 흐리긴 하지만 인공눈물을 넣으면 괜찮아 진다.

 

  • 스마일 라식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긴 했다.
  • 인공눈물을 제외하고 다른 약을 눈에 넣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귀찮다.
  • 수술 다음날 다시 한번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이것도 .. 귀찮지만 내 눈을 위하여!
  • 스마일 라식을 하고 나서 나중에 눈에 문제가 생길경우 라식? 라섹? 한번더 할 수 있다고 했다.
  • 당일부터 일상생활은 가능했다. 근데 수술을 하고 나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눈이 너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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